[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학교 현장의 사이버폭력 예방 인식 제고 및 예방 교육 지원을 위해 포털 사이트(도란도란) 운영, 교육 자료 개발·보급, 교원 연수 및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케리스는 ‘2025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6월 3주 : 6월 16-20일)’를 맞아 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홍보 자료를 배포했다.
이 교육·홍보 자료는 △2025년 사이버폭력 예방 범부처 교육자료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 리플릿 3종(학생, 교사, 보호자용) 카드뉴스 등이 포함됐으며, 사이버폭력 예방 집중교육,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및 캠페인 등에 활용 가능하다.
동 자료는 기존 분산돼 운영되던 사이버폭력, 학교폭력, 언어폭력 예방 관련 4개 서비스를 통합해 올해 개통한 도란도란(https://doran.edunet.net) 누리집(이하 도란도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도란도란에서 각급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 예방 다짐 챌린지를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나만의 다짐글을 작성하고 나누며 예방 인식을 고취할 수 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사이버폭력 예방은 복잡․다변화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토대 마련의 핵심으로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주체들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을 통해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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