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매년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포항시 북구청에서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허가지에 대하여 6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산지전용 허가지 73개소로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허가기준 준수여부, 배수시설 설치 상태,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 우려 여부, 절·성토 사면 안전조치 여부, 기타 안전조치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이며,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이 있는 허가지는 공사중지, 산지복구 및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재해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서는 배수로 정비, 사면보호시설 설치 등을 통해 우기 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김응수 포항시 북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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