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을 실시했다. 이번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육개장, 삼겹살, 깻잎, 과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직접조리를 자제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는 부식 위주로 푸짐하게 준비했다. 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인 만큼 각오가 새롭다”며 “앞으로 2년 동안 협의체를 이끌고 나가는 동안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푸근한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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