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2025 APEC 경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많은 내외국인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홍보키 위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경주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 대릉원 사전 전시회에 이어 오는 9월까지 4개월 간 월정교, 남산 삼릉숲, 경주The-K호텔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사진전을 통해 과거 일제강점기와 현재의 사진을 함께 비교 전시해 문화유산과 자연의 보전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주국립공원은 이 전시를 위해 지역 예술단체인 ‘계림사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우수한 사진작품을 확보해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일정은 △12~16일 월정교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 경주The-K호텔 △9월 5~7일 남산 삼릉숲 등이다.   경주국립공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대릉원에서 사전전시회를 운영했으며 하루에 1천명 이상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대비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문화유산과 자연 보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경주에 자주 방문하지만 잘 몰랐던 문화유산을 알 수 있었다”는 등의 감상평을 남겼다. 강순성 경주국립공원 문화자원과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에게 경주국립공원의 소중한 문화유산·자연자원을 홍보하고, 보전가치와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사진전시회를 최선을 다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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