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청년들이 갖춰야 할 세계시민의 자질을 모색하고, 한중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조명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천르뱌오 총영사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주부산 중국총영사로 재직 중이며, 한중 관계에 대한 견해와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다음해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2001년(상하이), 2014년(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APEC 유치 국가다. 중국 정부는 APEC 회원국과의 협력 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주시는 앞서 3월 주한 태국대사, 4월 주한 칠레대사, 5월 주부산 미국영사관 선임영사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개최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 그리고 협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국제이슈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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