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9일, 경북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경북 지역 117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동참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전달됐다. 이와 함께 의성새마을금고와 화전새마을금고도 각 300만원씩 별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정성을 담아 기탁한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준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 감사하며 군도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및 장학사업, 사랑의 좀도리 캠페인, 취약계층 지원,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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