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김천시에 백미 1000포 전달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5일 (사)한국나눔연맹으로부터 백미 10kg 1천 포(3천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도시락 배달, 아동 양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적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올해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해마다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나눔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는 김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기부와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