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호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달 30일 유아 및 학부모 100여 명과 호명읍 금능리 307번지 일원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식량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마을 이장님의 안내에 따라 논에 들어가기 전 벼의 생육 과정과 모내기의 의미에 대해 배운 뒤, 실제 논에 맨발로 들어가 모를 심는 체험을 가졌다. 처음에는 흙을 밟는 감각에 놀라기도 했지만, 이내 친구들과 함께 모내기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희 호명초병설유치원감은 “어릴 때부터 자연과 가까이하는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농부의 수고로움을 직접 체험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진모 호명읍장은 “오늘 아이들이 모내기 활동을 통해서 농작물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 농촌의 가치와 생명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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