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2013 여름 정기바겐세일’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5%의 신장세를 기록하면서 마감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6월 28일~ 7월28일까지 31일간에 걸쳐서 여름 정기바겐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정기 바겐세일이 잦은비로 신장율이 1.5%였던 점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전반적인 바겐세일 기간동안 매출은 수도권과는 달리 폭염의 영향으로 선풍기, 에어컨, 자외선차단제, 선글라스 등 여름 상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해외 명품의류 및 주요 브랜드의 시즌off 행사 진행과, 쿨비즈를 시행하는 직장이 늘면서 남성 캐주얼 매출이 높아졌으며, 초복과 중복이 이어지면서 수박, 보양식 등의 판매가 늘면서 식품 파트 매출이 10% 가까운 신장세를 나타냈다.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off와 발리, 보그너 등 직매입 행사 진행으로 명품파트 매출이 5.5% 신장했고, 남성 캐주얼파트의 경우 폴로, 빈폴, 라코스테 등 트레디셔널 캐주얼의 경우 인기 아이템인 피케 티셔츠의 경우 판매율이 높아 전년대비 4.2% 신장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또한 여성 영캐주얼 매출이 지난해 비해 4% 신장했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비가 적고 더운날이 이어지면서 스포츠 아웃도어 파트의 매출 신장세가 강세를 보였다. 대구백화점 마케팅실 심상각 차장은‘이번 세일은 작년과는 다르게 장마기간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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