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2025년 영주권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29일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회의에는 지자체를 비롯해 영주권 보건소, 소방서, 민간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추진 방향과 다음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에 따른 통합돌봄의 실행력 강화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된 주제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연 2회 개최되는 이 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기관 간의 소통채널이 마련 되었고, 지역 내 필수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돼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및 복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공공의료사업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필수의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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