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에서 위탁‧운영하는 경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경주시 대릉원 및 교촌마을 일대에서 `2025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워크숍 – 봄봄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아름다운 봄, 아이돌봄, 나를 돌봄’이라는 주제로,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정서적 회복, 그리고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아이돌봄센터,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광역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한 대릉원 투어를 시작으로, ‘협력·돌봄·소통’을 주제로 한 팀별 사진 미션,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돌봄 현장을 벗어나 새롭게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문화와 돌봄의 가치를 연결한 이번 활동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전담인력(아이돌봄 이00)은 “야외에서 소통하는 것이 즐거웠고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관계자는 “현장 전담인력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어야 건강한 돌봄이 지속된다”며, “앞으로도 소진예방, 정서지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휴식의 차원을 넘어, 아이돌봄 종사자들 간 `연결과 성찰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됐으며, 향후 후속 힐링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