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지난 26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두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습단체로 과학영농 실천, 선도농업인 양성, 지역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규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장은 “회원들 모두 안동의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다”며,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우리 농업인들의 책임이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임을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 농업인 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뜻이 잘 전달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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