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수성우체국은 지난 22일 대구황금초와 ‘우체국예금과 초등학교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돈의 쓰임, 저축의 필요성 등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금융교실 운영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등 소중한 분들을 대상으로 한 편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금융교실은 우체국금융개발원 소속 전문강사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금융에 대한 개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아날로그적 소통방식인 편지쓰기 강좌를 통해 세대간 소통 강화는 물론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수성우체국에서는 협약을 체결한 황금초 학생과 학부모에게 우체국적금 2종(아이러브적금, 마미든든적금)에 한해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맹순 대구수성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 습관을 장려하고 미래세대가 금융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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