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26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저동보건진료소, 남양보건진료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쉼터는 주 2회씩 총 30회기로 구성됐다.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이 필요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활성화는 물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미술, 명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인지 중재 활동과 함께 치매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김영헌 원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진행을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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