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27일 대구광주고속도로 논공(대구방향)휴게소에서 `대구경북제일맛! 숨은맛고수 찾기`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일반인` 요리고수를 발굴하고, 입상한 우수 음식을 휴게소 식당가에 출시하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지난달부터 1달여의 공모를 거쳐, 독창성과 심미성이 돋보이는 요리 10개를 선정했으며, 대회 당일 전문가의 심사와 고객들의 현장평가를 통해 입상작을 선발한다.
1등(1명,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3명, 각 20만원)등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210만원을 수여한다. 현장방문시 누구나 무료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고속도로 휴게소장 32명도 전원이 참여해 휴게소 메뉴로 도입할 먹거리를 둘러본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언제나 맛있는 우리네 어머니·아버지의 맛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 대한 국민관심을 향상시키고, 우수음식을 상품화해 휴게소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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