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16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이 공동으로 `2025년 상반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일상에서의 긴장을 내려놓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시립노인요양병원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국립칠곡숲체원의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 으랏차차, 내 몸 깨우기, 숲 산책,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구미치매안심센터는 현장에서 치매극복 응원 메시지 참여판, 피켓 홍보 등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웃고 쉬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유·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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