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청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위문사업을 펼쳐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2025년 청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칭금 지원사업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등 10가구를 방문해 영양제와 구급약품 등 위문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영양제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정의 달이지만 찾아오는 자식이 없어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선물과 함께 직접 방문해 줘 고맙다”고 전했다.이정길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우광하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필요한 지원이 단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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