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다음달 13일까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군 안전건설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라며 "최근 주요 사고와 언론 분석을 통해 선정된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조물,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의 취약점을 심층 점검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울릉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것이다.군은 이번 점검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동차 정비소, 어선, 공동주택, 의료기관, 취·정수장 등 각 시설 유형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시설별 맞춤형 점검으로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시설관리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효과도 보고 있다.또한 시설물 안전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안전 의식 고취를 크게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예산을 확보하고, 집중 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최하규 안전건설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울릉을 만들어 나가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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