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배우는 건강한 습관…봉화군보건소 ‘렛츠 플레이’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지역 내 6개 어린이집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놀이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Let’s play’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5세 이상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유아의 오감발달과 사회성 향상, 신체기능 발달 등 놀이 중심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월요일마다 총 46회에 걸쳐 인근 유캔스포츠영주점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유아기는 일생동안 지속될 신체적인 건강기초가 확립되는 신체발달의 결정적 시기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전반적인 발달과 체력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체활동을 경험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