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이하 개선회)는 지난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귀감을 샀다.개선회는 의성에서 시작돼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북부권으로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또한, 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60년 전통을 빛내는 단체로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지역에 간식 전달등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남춘희 개선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개선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현국 군수는 “개선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모두가 힘을 모아 서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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