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19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경제관광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튜닝안전기술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김천 자동차 주행시험장 △김천 드론자격센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사업별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되었다. 먼저 주요 사업장 방문에 앞서 오는 8월 건축 준공 예정인 쿠팡 김천첨단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내년도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김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는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의 124만㎡(약 37만 평)의 부지에 시비 253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북 내 자치단체가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 친화적 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준공된 튜닝안전기술원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및 자동차 주행시험장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어모면 다남4리 일원에 조성 중인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28만566㎡)는 약 942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13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59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대규모 전략사업이다. 이 단지는 이미 조성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튜닝안전기술원 및 향후 준공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자동차 주행시험장과의 높은 연계성을 바탕으로 튜닝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첨단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첨단 산업단지 조성은 김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부서와 기관이 협조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김천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적극적인 행정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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