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동안 평산 아카데미에서 대구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2회 파워풀 청년 Job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5년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는 4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다. 자기소개서·이력서 완성 실습, AI(인공지능) 기반 취업 도구 교육, 또래 청년들과의 진로 고민 나눔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채용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AI 기술을 실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자동 분석, ChatGPT 활용 등 실습형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역량과 자기 표현력을 함께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팀별 진로 토크를 통해 청년들 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으며, 취업 준비의 부담을 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같은 고민을 가진 또래들과 이야기하며 위로도 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AI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이런 캠프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면 많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취업 준비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정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지원 정보는 대구일자리포털 홈페이지(job.dae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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