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체육회, 제63회 도민체전 해단식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체육회는 지난 16일 종목별 임원단 및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식당에서 제63회 경북도체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육 대회에서 16개 종목(정식 15종목, 시범 1종목)에 선수 239명 및 임원 90명 등 총 3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군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 등 총 24개 메달을 획득해 군부 종합 6위 달성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순위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특히, 골프는 단체, 개인전 모두 1위 금메달과 축구 일반부는 예천군과의 결승전에서 2골을 몰아넣는 역전승으로 관중의 박수를 받는 등 감동을 이끌어냈다.이밖에 인구 3만이 안되는 봉화군이 유도 종합 2위, 테니스 여자고등부 1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는 2년 연속 군부 6위 달성은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도체 대회의 경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 치려질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박현국 군수는 "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안동ㆍ예천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도 올해와 같은 기량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