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탄소중립기술원(주)은 경북ESG탄소중립협회, (주)이맥스정보기술과 공동으로 ESG와 탄소중립 확산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경운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상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ESG와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를 비롯한 국책사업으로 공동으로 개발 수행하고 이를 통해 협약 주체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국가적, 국제적 ESG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특히, ESG와 탄소중립으로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개발 운영을 지원하고,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설치 운영 지원, 산학연을 통한 관공서 ESG교육지원, 탄소중립 수요기관의 에너지 절약 시스템 도입으로 ESG 국제기준 충족지원 등으로 지역의 ESG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기술원은 협력기관과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사업개발 전반을 맡아 운영하고, 경북ESG탄소중립협회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경상북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기관과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마지막으로 이맥스정보기술은 ESG와 탄소중립 관련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고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온실가스 인벤토리, ESG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게 된다.구성득 탄소중립기술원 박사는 "기업에 있어서 이제는 ESG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와 있지만, 아직도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ESG 경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각 협약 주체들의 전문성을 통해 지역에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