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관내 자녀 양육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행복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부자’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으로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화·체험에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가족 내 교류를 촉진 및 가족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행복부자 2탄은 푸드아트테라피, 가족사랑 편지쓰기 활동이 준비됐다. 부모와 자녀가 최근에 행복했던 순간, 가족과 함께 있었을 때 행복했던 순간, 나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무엇인지 등 이야기 나눈 후, 하트 페스츄리 위에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한, 가족사랑 편지쓰기 활동으로 서로의 이름으로 3행시 짓기, 서로가 좋은 이유 5가지, 올 해 꼭 같이 하고 싶은 일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8가정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전원은 가족 친말감 향상도를 10점 만점에 10점(100%)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답변으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힐링돼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아기자기방은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공간운영, 프로그램 진행, 돌봄품앗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K보듬 6000(공동육아나눔터 연장운영)사업이 진행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5~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밤 12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김천시가족센터(054-432-8280) 또는 공동육아나눔터 아기자기방(054-439-774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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