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파크골프클럽은 지난 16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파크골프클럽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4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 5개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황태하 함창파크골프클럽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성금이 잘 전달돼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지역사회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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