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5~12월까지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와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렴해피콜은 민원 담당자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불친절 및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의 의견을 듣고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설문조사는 계약금액 500만원 이상 공사, 300만원 이상 용역, 100만원 이상 보조금 지원, 인허가 8종 등을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업무처리에 대한 친절도, 만족도 및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군은, 전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불편‧불만사항에 대한 피드백 제공을 위해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당 부서와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박현국 군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