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4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4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지속적으로 김치를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체 복지사업이다. 취약계층들은 김치의 신선도와 맛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고 기온상승 등 계절변화로 인해 겨울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도 김장김치 지원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전통적으로 김장은 겨울에 이뤄져왔고 김장김치 지원사업도 겨울철에 집중돼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었다.특히 분기별(5월·9월·11월)로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봉사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4계절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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