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 `함창 늘푸른산악회`는 지난 15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함창 늘푸른산악회`는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22년에 결성된 단체로 현재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이정애 함창 늘푸른산악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함창 늘푸른산악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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