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계명문화대는 지난 13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충성교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기독교적 신앙 교류를 지원하고, 청년층 간의 문화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회 한 가정당 외국인 학생과의 1:1 매칭 △청년부와 외국인 유학생 간의 문화 및 신앙 교류 활동 △대학 내 채플 및 기독교 행사에 대한 지원 △대학생들의 교회 청년부 활동 연계 △대학 입시 홍보 협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유학생들이 신앙과 문화를 공유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경험은 글로벌 인재로서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충성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성교회 한지훈 위임목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따뜻한 지역사회 안에서 신앙과 문화를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명문화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유학생 지원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앙을 매개로 한 유학생 돌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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