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가정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은 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돼지간장불고기, 고등어조림, 마늘쫑볶음, 배추겉절이 등을 직접 조리해 풍성한 반찬꾸러미를 준비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식사준비가 어려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정성을 가득담아 만든 음식으로 입맛을 돋우고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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