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경북교육청은 (가칭)동곡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에코’ 강철욱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보․차 분리 동선과 연계한 외부 데크 연결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사전 기획 용역을 충실히 반영한 북스텝 입체 공간이 돋보이며 간결하고 명확한 배치와 평면, 내․외부 공간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가칭)동곡초등학교는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예산 308억원을 들여 오는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곡초등학교는 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되는 미래형 초등학교 모델로, 쾌적한 교육 공간 마련은 물론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생 중심, 지역 친화형 학교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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