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안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열었다.
동해해경청이 주최한 이 자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북도, 동해·포항지방해양수산청, 강원·경북 소방본부, 육군 3군단, 50사단, 해군1함대, 해병대1사단,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여름철 성수기 기상전망과, ’24년 연안 사고 현황 및 사고 사례 분석,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추진 정책, 기관별 업무협조 필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국 최다, 최대 규모의 해수욕장과 해안가 물놀이 사고,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 등 동해안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시기별 집중 관리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협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김성종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보다 안전한 연안해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며 “국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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