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번달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은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실과 22개 시 ․ 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90여명이 모여 지방세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남구청 세무과 조규현 주무관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정산제도 개선’이라는 주제로 복잡한 정산절차, 오류신고자료 직권정정, 불필요한 공문발송 및 접수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란 금융기관 등이 납세자의 이자소득, 배당소득을 원천징수하여 금융기관 소재지 시 ․ 군 ․ 구에 신고납부하는 것을 말한다. 남구청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도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적인 자세로 연구하고 고민한 결과다”며,“앞으로도 지방세 제도개선을 통하여 납세자를 위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