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13일, 오는 27일 찾아가는 행복상담 프로그램을 실시 예정이다.‘찾아가는 행복상담’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외로움,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관심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우울감을 완화하고, 노년기의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현재 김천시는 요양시설 뿐 아니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1:1 심리상담 서비스 및 생활 속 소규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으며, 직지사 노인요양원 5월 프로그램은 과자 옮기기 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이 팀을 이뤄 협동심을 발휘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마카롱 만들기 시간에는 색색의 재료를 직접 만지고 꾸미며 감각 자극과 창의 활동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참여자“작은 게임 하나에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줄 몰랐어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으로 조손가정, 1인가구, 부부 상담, 가족문제, 이혼 위기, 임신·출산 등,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 6회기 무료로 진행되며 각종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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