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수성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보조가방 50개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보조가방 40개를 기탁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바 있으며, 2023년 4월 30일에는 수성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큰아빠·큰엄마의 행복꾸러미’라는 사업명으로 아동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해오고 있다.이 협약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문화·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총 640만 원 상당의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고, 지난해 연말에는 드림스타트 가정 124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밀감을 전달하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했다.김연오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수성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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