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지역 버스정류장 170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사물주소란 건물 외에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것으로, 건축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주변 사물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 신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고시한 총 19종의 대상 사물 중 지진 옥외대피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인명구조함, 전기차충전소,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등 총 2774곳의 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있으며, 사물주소판을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올해는 자동심장충격기 및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서도 현황을 조사하고 주소 부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사물주소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에서도 시민이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시설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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