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지난 4월 5일 시행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중학교 졸업 3명, 고등학교 졸업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학습의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의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수험생들의열정이 담긴 노력의 결과로, 만학의 꿈 등을 품은 이들이 학력 인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다. 특히 합격자들은 주5일, 하루 6시간 씩 꾸준히 학습에 전념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냈다. 중학졸업 과정에 합격한 최옥(72‧여)씨는 “학생시절에 받지 못 했던 졸업장을 이제야 손에 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오는 8월에 치러질 고등학교 졸업 학력 시험에도 꼭 합격하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정고시반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천한 군민들과 이를 뒷받침한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자기계발과 재도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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