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와룡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버이날을 맞아, 와룡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베지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와룡면 새마을부녀회 27명의 회원이 독거노인 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지밀을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베지밀은 와룡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60여 분께 전달해드렸으며, 회원들의 방문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강민경 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소외된 주민들을 살뜰히 챙겨봐 주시는 와룡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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