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를 향한 테러 대응 TF 구성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대선 후보로 나선 이재명 후보를 향한 반복적인 신변 위협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중앙선대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며 “중앙선대위가 발표한 테러 대응 TF 구성, 테러 제보 센터 운영, 후보 안전실장 배치 등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하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주장했다.또 “이를 통해 모든 위협을 체계적으로 무력화하겠다는 결단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이자 단순히 후보 개인의 안전을 넘어, 민주주의와 공정한 선거 과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력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중앙선대위가 시민과의 소통과 경청을 지속하면서도 안전을 충족하는 선거운동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어 “불온한 시도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 전제한 뒤 “테러 대응 TF의 체계적인 활동과 국민적 관심을 바탕으로 모든 위협을 철저히 차단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깨어있는 시민의 목소리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서 이번 선거운동의 안전과 공정을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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