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노인, 다자녀, 다문화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생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공동모금회 착한대구 캠페인, 착한가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정된 사진관을 개별 방문해 가족사진, 장수사진, 프로필사진 등 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추후 완성된 액자를 수령 하는 방식이다. 박휘태 불로봉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가족과 멋진 추억도 만들고, 더 많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로봉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생사진 지원사업 외에도 총 870만원의 사업비로 △문고리 반찬 배달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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