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7일 상주실내체육관 구관에서 지역근로자와 가족, 기업체 대표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산업현장에서 지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활약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노사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해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선진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근로자 21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역가수와 황태자, 딴따라패밀리 공연 등으로 이뤄진 근로자와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열어 노사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흥겨운 자리가 됐다. 강영석 시장은 “기업발전특구 선정, 농공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공모사업 등 다양한 성과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핵심축인 근로자 덕분이다”라며 이날 함께한 근로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상주시는 근로자분들이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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