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섰다. 지난 9일, 김천문화관광해설사 13명이 따뜻한 마음을 모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천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미라 회장을 비롯해 전명자 총무, 김덕희, 김영박, 이종섭, 제갈은희 해설사가 함께 참석했으며, 성금 전달 후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이 이번에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해설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고 직지사, 김산향교, 연화지, 시립박물관, 부항댐 5개소에 정기 배치돼 있으며, 별도 신청을 통해 기타 관광지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은 현장 신청 및 사전 예약(054-439-133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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