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공사 현장에서 ‘2025년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 선박, 기계, 이차전지 등 산업 육성 및 지역균형발전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준공 후 2단계 조성 중이며, 2단계 조성공사는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라는 슬로건 아래, 건설현장 참여 주체인 발주처, 시공사, 근로자 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시공사 및 협력사, 현장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Zero 선언문 낭독 △발주처·시공사 합동 안전점검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 내 모든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LH는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행사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뿐만 아니라 현장 구성원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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