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 선산고등학교는 지난 7일 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을 초청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줘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목적을 둿다.`온울림`은 클래식, 영화음악,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여 학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오해를 풀 기회를 제공했다. 김병한 선산고등학교장은 "이번 온울림 앙상블 초청 공연은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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