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시가지 내 빗물받이와 하수관에서 깔따구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깔따구는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4~7월 사이 주택가와 상가 주변에 대량으로 출몰해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을 주는 곤충이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깔따구가 출현하고 있으며, 발생량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유충 서식이 잦은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구제 방제 작업을 펼쳤다. 동시에 103대의 포충기를 가동하고, 디지털 모기계측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활용해 선제적인 방역을 강화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고온으로 깔따구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고인 물 제거, 조명 조절, 생활 쓰레기 정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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