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일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일직면에 정성껏 모은 성금 6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명1동과 안동시 일직면과의 우호교류는 2022년 11월 우호교류 협정에 따라 시작됐으며, 지난해 안동시 일직면에서 남구 앞산축제 방문과 안동 탈춤 페스티벌에 대명1동이 참여해 상호 고향사랑 기부 등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직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조직단체, 가요교실, 국학기공, 풍물교실, 체력단련실, 요가교실, 챠밍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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