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주민 대상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 및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양이 카노’의 저자이자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했던 신은숙 그림책 작가와 함께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그림책 캐릭터 인형’ 수업을 진행해 그림책에 나오는 캐릭터를 봉제인형으로 만든다.    또한 제작한 캐릭터 인형을 전시하는 △‘그림책에서 태어난 봉제인형’ 전시회를 연다. 성인 대상으로는 동화 창작 프로젝트 모임 △‘구수산 동화책 공작소’, 여름밤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해설해주는 △‘심야 그림책 살롱’, 상주작가가 직접 그림책을 큐레이션 해서 SNS로 발송해주는 △‘SNS 그림책 배달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수산도서관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창작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구수산도서관(053-320-51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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