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 2025년 지난 1일, 서울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판결을 두고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포럼코리아는 “사법정의가 다시 일어섰다”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서원기 포럼코리아 중앙회 회장는 성명을 통해 “그간 무너졌던 정의를 다시 세우는 중대한 결단”이라며 “대한민국 사법부가 법치의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이어 포럼코리아 중앙회는 이 대표가 공직자로서 진실을 밝힐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행위에 대해 거짓으로 일관하며 국민을 기만했다고 비판했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진실성은 민주주의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이번 판결이 사법부의 독립성과 용기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포럼코리아 중앙회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구사항을 밝혔다.1. 이재명 대표는 즉각 모든 직에서 물러나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 2.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정치개혁과공직자 윤리 강화에 나서야 한다.3. 모든 정치인은 이번 판결을 반면교사로 삼아 진실과 공정을 정치의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서원기 포럼코리아 중앙회 회장는 “국민은 더 이상 거짓과 책임 회피의 정치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정직한 말과 떳떳한 행동만이 정치인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판결이 대한민국이 법치주의의 본령을 되찾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서회장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와 정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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