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 어르신 31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일일이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지난달 촬영한 장수사진을 고급 액자에 담아 함께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지태인 민간위원장은 “가족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와 기쁨이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웅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사업은 이안면의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활동과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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